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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1: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차량 실내 조명의 기능과 목적을 재해석해 사용자 경험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은 총 32가지 상황별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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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15일(현지시각) 전동화 전용 브랜드 EQ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 EQS를 공개했다.EQS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이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 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이러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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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09: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어느 날 아이가 자꾸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거나 소리를 지르고 욕을 심하게 한다.갑자기 나타나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부모는 아이를 혼내기도 하고 유해 영상 시청이나 게임 탓일까 싶어 스마트폰도 빼앗아 보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 이 경우 아이의 반항이 아니라 소아틱장애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틱장애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행동을 하는 증상을 말한다.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는 폭력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고 입을 벌리고 어깨를 반복적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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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틱장애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찔거리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하며 ‘대뇌피질-기저핵-시상‘을 연결하는 뇌신경회로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파악되고 있다.틱의 초기증상은 많은 경우 눈 깜빡임이나 헛기침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형태로 시작된다. 그런데 이런 가벼운 틱증상에 대하여 대부분의 부모는 잘 모르고 있거나 결막염이나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문제로 의심해서 안과나 이비인후과 검진만 받는 경우가 많다.눈 깜빡임에 대한 안과 검진에서 이상이 없는 어린이의 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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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1: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후원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river State Warning, 이하 DSW)'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까지 하는 시스템이다.최근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버스 등 대형 상용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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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08:49
DDREM 기술 시연 장면[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졸음 운전이나 심정지 등 운전자가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량이 운전자 상태를 판단해 갓길 같은 안전한 곳으로 차를 자동으로 이동해 정차시키는 신기술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서 운전 불가 판단시 차량이 자율주행모드로 안전 영역으로 이동하는 DDREM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DDREM(Departed Driver Rescue&Exit Maneuver)은 사전적으로 운전을 할 수 없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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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0:1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일본 파나소닉 오토모티브가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 예측하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졸음 제어 기술을 개발, 올 10월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파나소닉이 개발한 이 기술은 카메라가 측정한 운전자의 눈 깜빡임과 표정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초기 단계의 얕은 졸음까지 정확하게 감지해 내는게 특징이다.파나소닉은 이 시스템이 방열량과 조도 같은 자동차 내부 환경 계측으로 이후의 졸음 추이를 예측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신체상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각성 상태를 유지시